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한 인간의 됨됨이를 정말 시험해 보려거든 그에게 권력을 줘보라.(링컨)

딸기라때 2019. 10. 6. 07:30



"한인간의 됨됨이를 정말 시험해 보려거든 그에게 권력을 줘보라."


미국 16대 대통령 링컨이 남긴 말입니다

  

불행한 사람의 특징은 그것이 불행인 줄 알면서도 그 방향으로 계속 가는 것이다.

우리 앞에는 불행과 행복의 두 갈래 길이 항상 놓여 있다.

우리는 매일 두 길 중에 한 길을 선택하도록 되어 있다.

 

만약 누군가를 설득하려 한다면 먼저 당신이 그의 진실한 친구라는 것을 알게 하라.

거기에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한 방울의 꿀이 있다.

 

나는 내 할아버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잘 모른다.

그보다는 그 분의 손자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더 마음을 쓴다.

 

꽃이 자라는 곳에는 언제나 잡초가 난다.

나는 잡초를 뽑고, 꽃을 가꾸는 사람이고 싶다.

 

링컨


권력과 인간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꽤뚫고 있는 시대의 명언입니다. 권력은 그만큼 무섭습니다. 밑바닥 깊숙이 가라앉아있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밀어올리는가 하면, 추악하고 저열한 내면의 본성을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한편으로 권력은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극과 극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의사의 손에 들린 칼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살리는 유용한 도구가 되지만, 그 칼이 강도의 손에 쥐어지면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흉기로 돌변하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