徽 宗 皇 帝 曰 學 者 如 禾 如 稻하고
휘 종 황 제 왈 학 자 여 화 여 도
不 學 者는 如 蒿 如 草로다.
불 학 자 여 호 여 초
如 禾 如 稻 兮여 國 之 精 糧이요
여 화 여 도 혜 국 지 정 량
世 之 大 寶 如 蒿 如 草 兮여 耕 者 憎 嫌하고
세 지 대 보 여 호 여 초 혜 경 자 증 혐
鋤 者 煩 惱이니라 他 日 面 墻에 悔 之 己 老로다.
서 자 번 뇌 타 일 면 장 회 지 기 로
- 휘종황제가 말하기를, "배운 사람은 낱알 같고 벼 같고,
배우지 않으면 사람은 쑥 같고 풀 같도다.
아아! 낱알 같고 벼 같음이여 나라의 좋은 양식이요 온 세상의 보배로다.
그러나, 쑥 같고 풀 같음이여 밭을 가는 자가 보기 싫어 미워하고 밭을 매는 자가 수고롭고 더욱 힘이 드느니라. 다음 날에서도 만날 때에 뉘우친들 이미 그때는 늙었도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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