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등산 취미

인왕산 자락길과 북한산둘레길 8구간(구름정원길)

딸기라때 2015. 11. 24. 16:10

부암동으로 시작해 사직공원으로 끝나는  인왕산자락길을 걷다.

 

1. 언제 : 2015.11.23(월)

2. 코스 : 윤동주 시인의 언덕 버스정류장  - 석굴암  - 수성동 계곡  - 황학정 국궁전시관  - 사직단  - 경복궁역 1번출구

 불광역 -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  - 불광사  - 정진공원지킴터  - 연신내 불광중학교

 

"월요일은 성곽길이 폐쇄됩니다." 인왕산 정상부 성곽길을 지키는 경비병이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한다. 인왕산 정상에 올라가려던 계획과 성곽길을 따라 지하문 쪽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이 모두 물거품이 됐다. 인왕산 철망으로 막힌 성곽을 잠시 바라보다가 하는 수 없이 윤동주 시인의 언덕 버스정류장에서 인왕산 자락길을 시작으로 사직단까지 걸었다.

경비병의 도움으로 석굴암까지 오르기로 하였다. 흐린 날씨였지만... 서울의 시야를 한눈에 맛볼 수 있었다.

약 1시간 이상 걷고 보니 종로도서관 그리고 사직단까지 도착...경복궁 지하철역까지 ㅋㅋ

 

발걸음은 다시 불광역으로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로 향해서 연신내 불광중학교까지.

 

 

토함산의 석굴암을 연상하겠지만 서울의 인왕산에도 석굴암이라는 이름의 작은 암자가 있다.

조선시대 인왕산 아래 서촌에 있던 다섯 곳의 사정 가운데 하나

황학정 국궁전시관은 255규모이며 1.황학정의 설치 역사 2.우리 민족과 활 3.그림 속의 활쏘기 4.활과 화살 만드는 방법 5.우리 활의 우수성을 주요 테마로 한 5개의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산 둘레길 8구간(구름정원길)

불광사 - 정진공원지킴터 - 연신내 불광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