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2978

(따뜻한하루)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인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çois Millet)는노르망디의 작은 마을 그레빌의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가난했던 가정 형편으로 겨울에는 땔감도 없이생활해야 했습니다.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그는바르비종이라는 농촌 마을에 살면서농민들의 고단한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한'씨 뿌리는 사람', '이삭 줍는 여인들','만종' 등 여러 작품을 그렸습니다.그중에서도 '만종'은 그의 대표작이면서세계적인 명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림을 보면 노을 진 들판에 밭 갈퀴와 손수레,수확한 감자가 담긴 바구니가 놓여있습니다.그리고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한 부부가멀리 교회에서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부부는 해가 질 때까지 밭을 갈..

자식 등 돌리게 만드는 3가지 부모 유형

당신은 어떤 부모입니까? 자식에게 존경받는 든든한 버팀목입니까, 아니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서히 멀어지고 있는 '짐'입니까? 나이 듦은 지혜와 연륜을 선물하지만, 때로는 '나만이 옳다'는 독선과 아집이라는 깊은 덫을 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덫은, 특히 자식과의 관계에서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존경'은커녕 소리 없는 '멀어짐'을 재촉하는 독화살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 자식과의 관계에 이미 붉은 경고등이 켜졌을지도 모릅니다. 지금부터 그 '적신호'를 하나씩, 면밀히 살펴보고자 합니다.1. 끝없는 신세 한탄과 부정적인 감정 배출자식이 전화를 걸었을 때, 혹은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했을 때, "너는 요즘 어떠니?"라는 따뜻한 안부 인사 한마디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아픔..

[마음건강자료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한 이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피곤한 이유 저명한 심리학자 토리 히긴스는 인간에게는 의무적 자아와 이상적 자아가 있으며, 이러한 자아들과 현실 속 나와의 괴뢰감이 커질수록 불안감과 우울감이 강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의무적 자아가 강한 사람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상적 자아가 강한 사람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즉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을수록 현실과 기대 사이의 괴리는 커질 수밖에 없고, 불안이나 우울로 인해 에너지가 낭비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만성 스트레스는 인간의 기력을 지속적으로 갉아먹게 되고, 에너지가 없으니 자꾸만 쉬고 싶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합니다. 하지만 쉰다고 해서 해결이 될까요? 오히려 아무 ..

대인관계 치트키! 겸손, 배려,

대인관계 치트키! 겸손, 배려,[대인관계의 항금열쇠: 성공적 인간관계를 위한 5가지 핵심 요소]우리는 평생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인간관계는 우리 삶의 중심에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림들이 이 관계의 기술을 마치 타고나는 것처럼 여기며, 처계적으로 배우거나 발전시키려 하지 않습니다최근 들어 인간관계의 형태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소통의 채널은 다양해졌지만, 오히려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은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SNS에서는 수백 수만 명의 '친구'가 있지만, 정작 힘들 때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려운 아이러니한상황이 되었습니다더욱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림들은 더욱 깊은 관..

부끄러움..

부끄러움부끄러움을 아는 것은사람에게 아주 중요하다.교묘하게 기교나 재주를 부리는 자들은수치심을 쓸 줄 모른다. 부끄러워할 줄모르는 점이 남과 같지 않은데,어떻게 남과 같을 수있겠는가?-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건, 나와 비슷한 생각과 감정을 가진 이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과 사회적 관계를 맞고 마음을 공유하며 때로는 친구가 되기도 하고, 연애와 결혼의 과정을 거칩니다. 저는 그런 과정이 ‘나’라는 개인을 성장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이 과정에선 누구나 똑같은 기회, 동등한 자격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그런 공식을 반드시 준수하지는 않습니다. 평등과 불평등, 부와 빈 등 여러 갈래로 나뉘는 시선의 경계에는 언제나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