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산책)발끈하지 말고 너그럽게살자. 분노·짜증·미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자고 나면 별것 아니고 구름처럼 지나간다. “스님, 나는 이상하게도 내부에서 다툼이 있었던 절에 주지로 임명이 자주 나.” 새로 주지 소임을 맡게 되는 절이 어떠냐는 나의 질문에 친한 선배 스님은 이렇게 답했다. 성품이 따뜻하고 이치.. 세상사는 이야기/건강 2019.03.05
[마음산책]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마음산책]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면 그런 시간을 스스로에게 허락했으면 좋겠다 그런 시간은 내가 다시 성장하기 위한 수렴과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 온다.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어떠한 계획도 ..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19.01.09
[마음산책] 잠을 깊이 자는 능력 [마음산책] 잠을 깊이 자는 능력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우리 마음도 깊은 잠이란 마음 고향에 돌아가 쉬어야 잠을 잘 자는 능력도 노력을 하면 할수록 키워진다. 우리는 매일 밤마다 적멸(寂滅)을 경험한다. 생각 길이 끊어져 번뇌가 없이 지극히 고요하고도 편안한 상태, 즉 꿈도 .. 세상사는 이야기/건강 2018.10.17
[마음산책] 나만의 소확행(小確幸) [마음산책] 나만의 소확행(小確幸) 소확행은 큰 행복을 강하게 한 번 느끼는 것이 아니고 봄바람처럼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욜로가 가고 소확행이 왔어요.” 젊은 분들에게 요즘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느냐 물으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한 번뿐인 인생, 지금을 즐.. 세상사는 이야기/건강 2018.10.10
[마음산책] 불평을 멈췄을 때 오는 깨달음 [마음산책] 불평을 멈췄을 때 오는 깨달음 독일 순회강연 때 일부 숙소의 불편 불만스럽다가 ‘받아들이자’ 결심하자 놀랍게 장점들 보이기 시작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장 이번 가을엔 한 달 동안 독일어권 나라에서 시간을 보내는 호사를 누렸다. 물론 온전한 휴식은 아니었고 여러 도.. 세상사는 이야기/건강 2018.10.05
인연... 인연으로 피혜를 보는 것은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 법정 스님 -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달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7.03.24
너무 멀지도 않게,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막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나 곧 서로의 가시에 찔려 화들짝 놀라며 서로 멀리 떨어집니다. 그러면서도 또 추위를 느끼고 서로 가까이 다가가지만 이내 가시에 찔려 아픔을 피하려 다시금 떨어..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7.01.20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혜민스님)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다른 사람보다 더 멋있고 더 능력 있고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상에 당신 같은 존재가 당신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당신을 당신부터 사랑하십시오.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6.06.12
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살아가는데 기분을 좋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 보다는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끔 안부를 묻고 가끔 요즘 살기가 어떠냐고 흘러가는 말처럼 건네줘도.. 어쩐지 부담이 없고 괜.. 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201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