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

2021년 10월의 끝자락

★ 10월의 끝자락 ★ ​ 가을빛 달려가는 오늘도 채각채각 시곗바늘처럼 달려온 날 그림자 흔적 ​언제부터 속도 60여 Km 올해도 어느덧 두 달뿐 아쉬움만 쌓이는 세월 ​뒤돌아 바라보는 나날 열두 달 중 떠난 열 달 그렇게 보내고 말았네! 가을은 깊어만 갈수록 찬바람 부는 겨울 문턱 낙엽 쌓인 시월 끝자락 ​ 저 앞 입동 일주일 남짓 추위 한 발 두 발 가까이 옷깃 여미는 세찬 바람아 ​가을 단풍 낙엽 밟는 소리 바스락 부서지는 멜로디 화들짝 11월 문앞이어라! - 美林 영 - / 아름다운 인생에서 ​ 10월의 마지막이 저물어가네요. 오늘도 건강 하시고 기분 좋은날 되세요 ^-^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을이 깊어져가고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그렇게 마음도 깊어지고 물들어야 ​ 파란하늘과 맞다은 곳 억새꽃 하늘거리는 곳 그곳으로 달려가고싶다. ​ 차창밖 단풍잎을 친구삼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를 들으며 조용히 떠나고 싶다. ​ 가을햇살 가득한곳으로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곳으로 목놓아 소리칠 수 있는곳으로 ​ 머지않아 떠나갈 단풍에게로 그렇게 훌쩍 떠나고 싶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https://youtu.be/wCvgC1wYcX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