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봉 산행후기

북한산 '보현봉 산행후기

(2012년 북한산 제20차 산행)

 

 

1. 언제 : 2012년 9월24일(월요일)

2. 장소 : 북한산 '보현봉(714m)'

3. 누구와 : 혼자서

4. 날씨 : 청명한 가을날씨.

5. 코스 :

    구기동 - 전심사 - 사자능선 - 사자봉능선길 - 작은사자봉 - 큰사자봉 - 보현봉 - 평창공원지킴터 하산

6. 산행시간 : 총 6시간(휴식 포함)

 

 

보현봉 [ 普賢峰 ] - 714m

 

북한산 대남문 밖 남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714m이다. 비봉·문수봉과 함께 북한산 남쪽의 주봉을 형성한다. 명칭은 마주보고 있는 문수봉의 동남쪽에 있다 하여, 4대보살(미륵·문수·관음·보현)의 위치에서 동남쪽에 있는 보현보살(普賢菩薩)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대남문에서 보현봉을 거쳐 평창동으로 내려오는 보현봉능선은 추락 위험이 높은 암릉구간.

 

☞ 산행후기

 

계획은 보현봉 정상을 오르기로 하였는데... 험한 코스로 진입하여 '보현봉' 정상은 정복을 못하였지만 오늘 하루 의미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너머로 보면 북악산 뒤로 더 높이 솟아 있는 봉우리가 바로 "보현봉"입니다. 오늘 드디어 가까이 보현봉 정상까지 다가왔지만... 10m미터만 오르면 되는데... 주변 암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다음을 기약하기로 발길을 돌리기로 하였습니다.

 보현봉 바로 아래에는 두개의 봉우리가 보현봉을 지키고 서 있습니다.

"암사자봉과 숫사자봉" 

2개의 봉우리를 먼저오르고 보현봉을 오르게 됩니다.

 

 

'천지골 추어탕' 골목길에서 "진흥로 25길" 사이로 진입한다.▼

구기동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천지골추어탕 식당의 우측길에 "전심사" 방향으로..▼

골목길을 약 5분여 오르면 둘레길 이정표가 나온다.   ▼

전심사 방향을 따라서....▼

 

 

 

 

'전심사'은 작은 사찰입니다...▼

전심사 사찰을 잠시 뒤돌아 보고...▼

 

전심사에서 바라본 구기터널 ...▼

'전심사' 들머리...▼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사자능선길의 들머리....▼

평창동 방향 둘레길 이정표가 보이는데 그 반대방향의 포장길을 약 5분정도 오르면

이곳이 나온다. ▼

사자능선 들머리에 있는 유령바위...... 북한산의 많은 봉우리중에서 센기운이 흐르는 기도처가 있는 곳이라 유령바위가 을씨년 스럽습니다...▼

 

저멀리 평창동 부촌 마을과 족두리봉이 보인다...▼

북악산과 인왕산을 멀리하고... 보현봉으로...▼

비봉능선과 사모바위도 시야에 들어온다...▼

잠시 땀을 식히고 인증샷....▼

평창동 부자 동네....▼

평창동 부촌마을을 가까이 당겨봤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보현봉을 가기위해 능선을 따라 계속 고고....▼

향로봉, 승가사, 사모바위가 한눈에 보입니다...▼

큰 사자봉에 올라서서 바라 본 '보현봉' ...▼

인증샷  ....▼

오르기 위한 보현봉도 다가오고 있지만....

저멀리 향로봉, 사모바위도 지척에 있습니다....▼

문수봉과 문수사 한눈에 들어옵니다....▼

능선에서 바라보니 문수봉...환상적이네요....▼

보현봉 뒤에는 '대남문'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올랐던 능선을 뒤돌아보고....▼

능선아래 서울시내 전경과 남산타워가 조망됩니다......▼

꼬불꼬불한 능선...사자능선이 눈에 들어오고 고행의 연속이지만...

주변 풍광은 환상적입니다.....▼

 

문수봉과 문수사를 가까이 당겨봤습니다...색다른 풍광이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보현봉의 기암 절벽들이 많습니다.

이곳은 위험구간으로서 지형이 험준하고 낙석사고가 많다는 안내표지판...▼

 

 

 

오늘의 목적지인 보현봉 아래 도착하였지만...공단 직원으로 하여금 하산 조치....비상.. 비상...

평창공원 지킴터로 하산....▼

 

 

 

 

 

 

 

 

 

 

 

 

평창공원지킴터에서 주변 둘레길을 둘러보고...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도 안전 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