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등산 취미

문수봉(文殊峰) 가을 산행

딸기라때 2012. 10. 21. 09:28

북한산 "(문수봉文殊峰)" 산행후기

(2012년 북한산 제21차 산행)

 

 

1. 언제 : 2012년 10월20일(토요일)

2. 장소 : 북한산 '문수봉(727m)'

3. 누구와 : 나홀로

4. 날씨 : 청명한 가을날씨.

5. 코스 :

용화공원1지킴터 - 족두리봉 릿지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구기분소 하산

6. 산행시간 : 총 4시간 30분(휴식 포함)

 

 

☞ 산행후기....

 

문수봉[ 文殊峰 ]

 

 

북한산의 의상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727m이다.

 

의상봉에서 시작되는 의상능선의 마지막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727m이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속한다. 명칭은 봉우리 아래에 있는 고려 때 창건된 문수사(文殊寺)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봉우리 북쪽 자락의 청수동암문에서 의상능선과 산성주능선, 비봉능선이 만난다. 봉우리 위에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 등에 걸터앉아 아들을 갖기를 축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10월의 중순

청명한 가을!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오후 늦게 비가온다 일기예보는 있었지만...

아내표 점심과 주섬주섬 배낭을 꾸려 주말 북한산을 향한다. 조금은 늦은시간 10시 20분 불광역에 도착하여

용화공원지킴터를 시작하여 가을의 정취를 담아보기 위해 떠나봅니다.

 

주말이라서인지 많은 산객들이 북한산으로 향하는 버스들이 만원이다.

 

서울의 명산 북한산에 오르다. 자주 찾는 북한산이지만...

가을의 단풍들이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다. 아마 다음주가 절정에 도달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처음 용화공원지킴터를 지나면 족두리봉을 오르기전에 약 100미터 암벽이 눈에 보인다.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릿지를 하고 족두리봉을 올라본다. 여기도 많은 산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향로봉과 비봉을 지나 사모바위까지...좀더 힘을 내어 오늘의 목적지인 "문수봉" 정상까지 향한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서울근교 최고의 명산 북한산

이제 북한산은 설명이 필요없는 대한민국의 최고 명산이다.

북한산은 보는 각도에 따라,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절경은 그 신비로운 절경에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명산이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북한산을 찾는것 같습니다.

 

문수봉 정상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변 풍경을 벗삼아 카메라 샷타를 누르는 소리,탄성을 지르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카메라에 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산아래보다 세찬 바람이 머릿결을 흩날리며 수없이 날씨 변화가 있는 북한산은 오늘 일기예보처럼

 

어느새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비가 올 것처럼 흐리기 시작한다.

대남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구기분소로 하산하는 것으로 오늘 산행을 마친다.

문수봉(文殊峰)727M

 

 

 

 

승가봉에서 점심먹고 인증샷...▼

 

 

하늘로 통한다는 북한산 '통천문' ▼

 

 

 

 

 

 

문수봉에서 문수사를 향해 보현봉이 눈에 확 트인다...▼

문수봉 정상에서 동영상으로....▼

 

 

 

 

 

 

 

 

 

 

 

 

하산하면서 셀카 한장....▼

 

 

 

 

 

문수봉 정상에서 주변 풍광을 벗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