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보기
당신은, 자신이 더 쉽게 흥분하고 화나는 때가 있음을 알 것이다. 어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교통 혼잡이 자신을 거의 광분하게 만들 수도 있다. 집에서 아내가 당신의 말에 전혀 귀기울이지 않을 때는 매우 화가 나지만, 또 다른 때는 그녀의 한쪽으로 치우친 관심을 이해해 주기도 한다. 우리가 시시때때로 다르게 반응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며, 그렇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신체적 조건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더 많이 닦달하고, 잠을 설치며, 제때에 안 먹고, 불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 긴장되고, 안절부절못하며, 분별이 없어짐을 알 수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더욱더 과민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자신을 돌보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일이 되어 가는 대로 내버려두며, 때때로 여유를 가지고 일을 서두르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꽤 감소시킬 수 있다.
당신이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다고 진지하게 믿고 있을 수 있으나, 그 믿음은 도전받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 시간을 찾을 수는 없다. 시간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일을 서두르지 않고 되어 가는 대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정해야만 한다. 그것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함녀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그렇게 하는 것이 시간을 빼앗기보다는 시간을 절약해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자기 자신을 돌보기에 우선권을 주기가 더 쉬워진다. 오랜 시간 동안 정신없이 바쁘면, 피곤해지고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생각이 흐려지고, 일을 하는데 시간이 더 들고, 그 다음에는 감소된 효율성에 대해 걱정하고, 더 열심히 일하면서 오히려 효율성은 더 떨어지게 된다. 피곤하고 기진맥진한 사람은-일에 대한 걱정을 하며- 원기를 회복하고 휴식한 사람보다 한 시간 내에 훨씬 더 적게 일한다. 시간을 내어 일이 되어 가는 대로 두고 원기를 회복하면, 다시 활동하게 되었을 때 '잃어버린' 시간보다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
[출처: 스트레스 다스리기/ 김정희 편/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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