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등산 취미

북한산 겨울 산행(아카데미하우스_대동문_숨은벽)

딸기라때 2013. 2. 23. 19:45

1. 일시 : 2013년 2월 23일(토)

2. 장소 : 북한산 일대

3. 교통편 : 일산역 - 서울역 - 지하철 수유역 2번출구 - 01번 마을버스 - 4.19묘지 지나 - 01번 버스종점

4. 산행경로 :

▶ 들머리 : 아카데미하우스 탐방지원센타  - 구천계곡 - 구천폭포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노적봉 우회 - 위문 - 백운대 - 숨은벽계곡 - 숨은벽 능선 - 해골바위 - 사기막골 - 밤골공원탐방지원센타 - 국사당 - 효자2리 버스정류장 하산

▶ 날머리 : 밤골공원탐방지원센타

 

5. 산행시간 : 6시간 30분(휴식 및 중식시간 포함)

6. 산행 발자취....

 

산행 동선 

 

 

노적봉, 그리고 산아래는 '국녕사' ▼

숨은벽 능선에서 ▽

하얀 눈으로 덮힌 숨은벽, 그리고 염초봉 일대 ▼

아카데미하우스 탐방센타 들머리..▼

 

아카데미하우스 탐방지원센타 ▲

신익희 선생 묘 ▽

출발 전 아이젠을 착용하고...

 

 

 

대동문 방향으로...▼

구천계곡 [ 九天溪谷 ]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방면의 북한산에 있는 계곡.

북한산의 대동문에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방면의 아카데미탐방지원센터로 흐르는 계곡이다. 계곡 안에 북한산 수유지구의 대표적 명소로 꼽히는 구천폭포가 있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칼바위능선 갈림길을 거쳐 이 계곡을 따라 대동문까지 이르는 거리는 1.9㎞이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대동문 성곽...▽

 

대동문(大東門)

 

북한산은 서울에 근접해 있으면서 자연 경관이 뛰어나 1983년 4월 경관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봉산(道峯山)일대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나한봉에서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1711년(숙종 37)에 축조된 연장 8㎞의 북한산성(北漢山城)이 있으며, 지금도 14개의 성문 중 대서문(大西門)·대남문(大南門)·대성문(大成門)·보국문(輔國門)·대동문(大東門)·용암문(龍巖門) 등이 남아 있다.

 

전설에 따르면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비류(沸流)와 온조(溫祚)가 이곳 부아악에 올라 살만한 곳을 찾았다고 하며, 무학대사(無學大師)가 태조를 위하여 도읍지를 정할 때 백운대에서 맥을 찾아 만경대에 올랐다가 서남쪽으로 비봉(碑峯)에 이르렀다고 하여 만경대는 일명 국망봉(國望峯)이라고도 불린다. 비봉은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北漢山新羅眞興王巡狩碑, 국보 제3호)가 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진흥왕순수비를 보존하기 위해 1972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고 현재 있는 것은 모조 비석이다.

 

이 밖에 북한산구기리마애석가여래좌상(보물 제215호)·태고사원증국사탑비(太古寺圓證國師塔碑, 보물 제611호)·태고사원증국사탑(보물 제749호)·동장대지(東將臺址) 등 많은 유물·유적지가 있으며, 상운사(祥雲寺)·원효암(元曉庵)·진관사(津寬寺)·승가사(僧伽寺)·회룡사(回龍寺)·광법사(廣法寺)·문수사(文殊寺)·원통사(圓通寺)·화계사(華溪寺)·도선사(道詵寺) 등 30여 개의 사찰이 있다.

 

중흥사지(重興寺址)는 북한산에서 가장 큰 사찰로 승군의 총지휘를 맡았던 곳이었으나, 갑오경장 이후 승군이 해산되고 고종 말년에 모두 불타 지금은 초석만 남아 있다. 교통이 편리하여 서울 시민의 등산 코스로 많이 이용되며, 정상에 오르면 서울 시가지는 물론 멀리 황해까지 보인다.

 

특히, 북한산은 계곡에 물이 많고 산림이 우거져 야영지로 적당하다. 북한산장(北漢山莊)·우이산장(牛耳山莊)·도봉산장(道峯山莊)·백운산장(白雲山莊) 등이 있어 등반객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백운대·인수봉 등과 같은 높은 암벽이 있어 암벽등반 훈련장으로도 이용된다. 우이계곡·도봉계곡·송추계곡에는 유원지가 만들어져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대동문 ▲

 

 

 

대동문.. 많은 사람들이 겨울산행을 즐기고 있다...▼

 

 

성곽넘어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

지나온 길.....▽

 

만경대, 인수봉도 보인다.▽

 

 

동장대 도착 ....백운대 방향 이정표로....▼

 

 

동장대에서 바라보는 산성주능선.. 저멀리 대남문도 시야에 들어온다.▽

의상봉 능선...▼

 

대남문 성곽(움푹 패인곳)그리고 문수봉...▼

 

동장대 ▲

 

강북구 우이동 산 68일대 북한산 국립공원내 대동문(大東門)에서 백운대로 향하는 길목에 동장대(東將臺)가 우뚝 서 있다.

 

조선시대 성안에는각 군문별로 군 지휘소인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를 두었는데. 그중 하나다. 특히 규모가 가장 커 행궁을 비롯한 성의 안팎을 모두 살필 수 있었다.

 

1925년 집중호우로 무너졌으나 1996년 11월에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누각으로 복원됐다. 복원전에는 초석 16개, 돌계단 일부 등만이 남아 있었다.

백운대,용암문 방향으로....▼

 

북한산성 대피소...△

 

백운대 방향 1.6km  ▼

 

용암문 도착...▽

 

 

 

용암문 - 용암봉[ 龍巖峰 ] ▲

북한산의 산성주능선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616m이다. 북한산 노적봉과 용암문(龍巖門)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해발 616m이다. 행정구역상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에 속한다. 명칭은 봉우리 모양이 용처럼 생긴 데서 유래하였다. 정식 등산로가 아닌 암봉이어서 자일 등 등반장비 없이는 오르기 어렵다. 용암문에서 이 봉우리와 만경대를 거쳐 위문으로 이어지는 리지산행(암릉등반) 코스가 알려져 있다.

 

저멀리 사모바위(우측방향)도 시야에 들어온다...▽ 

사모바위를 좀더 가까이 당겨본다.▽

숲 사이로 노적봉...▽

 

 

 

 

 

 

 

 

 

 

노적봉 능선 아래에서 점심 만찬....▽

 

 

식사 후 다음코스로 향하기 위해 인증샷...▽

 

노적봉 일대..▽

 

백운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객들은 정상을 향해서 가고 있다...▽

 

 

위문 산불감시초소 그런데 초소 안에는 음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보인다...?▽

초소안에서 직원 호출하여 한잔하자는 말이 들려...▽

 

백운대를 향해 사진 한장을 남기고 다음코스로 향해...▽

 

다음은 숨은벽 안부 계곡을 향해서...▽

좌측은 염초봉 일대..▽

 

계곡 안부에서 숨은벽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바람골...▽

보고 또 보아도 웅장한 숨은벽 능선...▽

올라왔던 곳 숨은벽 협곡...▽

숨은벽

 

숨은벽을 배경으로 사진 한컷...▽

가만히 서있어도 세찬 바람이 불어댄다. ▽

효자 2리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오늘 산행을 한 북한산 능선들...▼

 

 

효자 2동 버스 정류장에서 오늘 산행 마무리....▽

노적봉을 향해서 동영상▽

 

 

 

인수봉 아래 '숨은벽 협곡' 하산하는 중...▽

칼바람이 어깨를 움츠리게 한다...▽

 

제일 힘든 구간을 동영상을 찍고..... 그리고 오늘 북한산 겨울산행을 마치고자 한다.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은 '북한산성 12종주(12성문)'를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