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빈낙도(安貧樂道) 안빈낙도(安貧樂道) 수양삶이란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그렇기에 옛 성현들은 '안빈낙도'의수양을 그치지 않았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관계없이, 주어진 하루하루가 모두 우리 삶을이루어가는 과정이다. 하루를 마치는 시간,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나아갈 길을생각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을되새겨 보기를 바란다. 가장의미 있는 시간이될 것이다.-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1.26
법구경의 말씀중에서(탐욕에 ~~) 탐욕에 비유될 만큼 격렬한 불길은 없으며분노(憤怒)에 비견할 강한 악력(惡力)이 없으며어리석음에 견줄 만큼 촘촘한 그물은 없으며애욕(愛慾)보다 더 빠른 물결은 없다.~~~~~~~~~~~~~~~~~~~~~~~~~~~~~~~~~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따뜻한 외투를 챙기시고,목을 따뜻한 음료로 적셔주시면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1.23
(따뜻한하루)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영국 런던 캔터베리 대성당에 '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린 나이인 17세부터 성당의 사찰 집사가 되어 평생을 성당 청소와 심부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기 일이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맡은 일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 성당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당 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던지 런던 시민들은 도리어 자기 시계를 니콜라이 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신에게 엄격한 모습은 자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그의 두 아들 역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노환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 가족들 앞에서 의식이 점점 멀어지던 그가 벌..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1.14
자신의 견해를 너무 고집하지 말라. 자기만의 독단적인 견해를 미리 정해놓고 거기에 편중하여 자신에게만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크나큰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중에서 ~ 강화도 보문사~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1.08
오관게[ 五觀偈 ] 불교에서 공양할 때 외우는 다섯 구의 게송. 공양할 때 외우는 다섯 구의 게송을 말한다. 사찰에서는 공양도 하나의 의식이자 수행이다. ①계공다소량피래처(計功多少量彼來處): 온갖 정성이 두루 쌓인 이 공양을 ② 촌기덕행전결응공(村己德行全缺應供): 부족한 덕행으로 감히 공양을 받는구나 ③ 방심이과탐등위종(防心離過貪等爲宗): 탐심을 버리고 허물을 막고 ④ 정사양약위료형고(正思良藥爲療形枯): 바른 생각으로 육신을 지탱하는 약을 삼으며 ⑤ 위성도업응수차식(爲成道業膺受此食): 도를 이루고자 이제 먹노라. 강화도 보문사에서..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1.08
(따뜻한하루)인생의 세가지 불행 인생의 세 가지 불행 중국 송나라 성리학의 대표적 학자인 '정이'는 인생에는 세 가지 불행이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첫째는 '소년등과(少年登科)'로 너무 이른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는 것을 일컫습니다. 인생의 쓴맛을 보지 못한 사람이 단번에 벼슬을 얻는다면 쉽게 나태해지고,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석부형제지세(席父兄弟之勢)'라고 하는데, 이는 권세 있는 부모, 형제를 두는 것을 뜻합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일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하면 특권의식에 빠질 수 있으며, 어려움이 닥쳐도 끈기가 없어서 쉽게 포기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유고재능문장(有高才能文章)'으로 재능이 뛰어나고, 문장력이 탁월한 것을 뜻합니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태어나더라도 인격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자만에 빠지고 우쭐하여..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0.30
혼은 어디로 갈까... 혼은 어디로 갈까 몸이 죽으면 혼은 어디로 갈까, 문득 너는 생각한다. 얼마나 오래 자기 몸 곁에 머물러 있을까.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들여다볼 때, 혼도 곁에서 함께 제 얼굴을 들여다보진 않을까. 강당을 나서기 직전에 너는 뒤돌아본다. 혼들은 어디에도 없다. 침묵하며 누워 있는 사람들과 지독한 시취뿐이다. - 한강의 《소년이 온다》 중에서 -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0.26
(따뜻한하루)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남들과 달라야 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마라토너라고 불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자토펙은 16세 때 신발공장에서 일하다가 그를 눈여겨본 코치에 의해서 육상선수로 발탁됐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며 거절했지만, 의사에게서 육상선수로서 '최고의 몸'이라는 진단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육상 선수로 입문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훈련해서는 경기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군인으로 복무하면서는 군화를 신고, 눈 덮인 언덕길을 달렸으며, 두 다리에 무거운 추나 모래주머니를 달거나 밤에 완전군장을 하고 플래시를 켠 채 달리기도 했습니다. 자토펙은 자신만의 독특한 훈련법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속도를 .. 세상사는 이야기/일상생활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