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벽’ 산행후기
(2012년도 제3회 숨은벽 산행)
※ 북한산 제14차 산행
○ 산 행 지 : 북한산 숨은벽코스 (768.5m)
○ 산행일시 : '12년 05.25(금)10:00 ∼ 15:40
○ 산행날씨 : 맑고 구름 조금(영상 27도)
○ 산행위치 : 서울 강북구/경기 고양시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9.5km(5시간30분) _ 휴식포함
○ 산행코스
교통편 불광역 704번 버스 탑승 효자비(밤골)에서 하차하여 10시 00분 부터 숨은벽 능선을 찾았다.
또 다른 산행 정복을 위해 막걸리 한잔하면서...........................
숨이 멈출것 같은 장엄하고 멋진 숨은벽 위상을 감상하고 왔다.
오늘 코스는 효자비입구(09:55분) ⇒ 숨은벽능선(11:40분) ⇒ 점심식사(12:50분) ⇒ 위문(14:20분) ⇒ 북한산탐방지원센타(15:40분) 하산 이렇게 정했다.
북한산 숨은벽 [北漢山-壁]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있는 암벽이다. 이 암벽에서 펼쳐지는 암릉을 숨은벽능선이라고 한다. 명칭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가려져 숨어 있는 듯 잘 보이지 않는 데서 유래하였다. 이 암릉은 경기도 고양시 효자동 방면이나 사기막골 방면에서만 제대로 보인다. 초급자도 등반할 수 있는 암릉이지만 양옆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전날 야간 출근하기전에 배낭을 꾸미고나서 집에서 인증샷...▼
효자2동에서 내려 도로따라 조금 올라가면 '국사당' 안내 간판이 있다.▼
▼ 효자동버스 정류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국사당 입구
불광역에서 704번 버스를 타고 효자2통 (밤골)에서 하차 해서 밤골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은 시작된다. ▼
밤골탐방지원센타에서 북한산둘레길을 따라 사기막골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약 200m 가서 우측길로 가면
숨은벽능선길(일명 사기막능선길)이다. ▼
지난번 숨은벽 산불 화재로 인하여 주변이 온통 까맣게 타버렸다.등산객의 담배꽁초 부주의로 일어난 화재....▼
한 40분여 오르니 숨은벽 웅장한 자태가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들어 3번째 숨은벽을 찾았지만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풍경이 매력적이다.▼
숨은벽 배경으로 인증샷...▼
북한산 해골바위 [北漢山骸骨-]
북한산에 숨은벽능선에 있는 바위로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방면의 북한산 숨은벽능선에 있는 바위이다. 모양이 사람의 머리뼈(해골)를 닮은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숨은벽능선의 해골바위는 위에서 내려다보아야 하는데, 눈처럼 생긴 2개의 구멍에 빗물이 차면 더욱 해골처럼 보인다고 한다.
한편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방면의 용덕사 부근에도 같은 이름의 바위가 있다. ▼
(좌부터)인수봉,숨은벽,백운대 삼총사. 파랑새봉(장군봉) 정상부터 그어준 햇빛은 백운대북벽을 사선으로
양분하고 있다. ▲ ▼
스마트 폰으로 지나가는 등산객의 부탁으로 숨은벽 위용을 폼내며 사진 몇장...▼
백운대북벽 파랑새능선과 숨은벽능선 사이, 일명 V계곡은 북한산지역에서 가장 깊고 가파른 협곡으로
아래 밤골계곡으로 이어진다.
.
내가 가야할 곳은 저곳... 숨은벽, V계곡을 넘어가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숨은벽 풍경을 담고.....▼
음주 산행은 NO...그러나 갈증엔 막걸리가 최고, 잠시 주변 숨은벽 풍경을 벗삼아....▼
5월 찌는 듯 한 더위에 북한산 정상 백운대(해발836m)에서는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반대 산상시위’
790일째... ▼
위문에서 만경대을 향해서 보니 이런 암벽들이 산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기 하는가 보다..▼
외국인이 주변 지리를 물어보는데, 영어가 짧아서리....▼
위문에서 북한산성탐방센타로 하산 하기전 인증샷...▼
대동사 사찰에도 부처님오시는날(석가탄신일)을 위해 연등행사 들이...▼
새로 단장된 북한동역사박물관...▼
오늘도 안전 산행에 감사합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 등산 취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랑새능선을 찾아서(1장)....... (0) | 2012.06.20 |
---|---|
파랑새능선에는 파랑새가 있을까? (0) | 2012.06.12 |
칼바위 능선 산행기[2012년(任辰年)2번째] (0) | 2012.05.21 |
George Baker Selection - I've Been Away Too Long (0) | 2012.05.06 |
원효봉[元曉峰] 산행후기(12년5월4일)_2편 (0) | 201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