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쟁사에서 3대 명장을 꼽으라면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 고려의 ’강감찬‘ 장군, 조선의 ’이순신‘ 장군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KBS에서 방영 중인 대하드라마에서는 ‘고려 거란전쟁’의 주인공인 ‘강감찬’ 장군(948.12.22~1031.9.15.)의 뛰어난 활약상을 볼 수 있다.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은 고려 역사의 한 획을 그을만한 쾌거였다. 강감찬’ 장군은 고려 시대 금주에서 태어났다. 현재의 주소 기준으로 한다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곳에 낙성대(落星垈)가 있다. ‘강감찬’ 장군은 무관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교적 늦은 나이인 36세에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문관으로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60세 전까지는 지방 관리 등으로 활동했으나, ‘현종(9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