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1843

틀린 말도 맞다고 우기는 사람과 부드럽게 대화하는 방법 5

답답하고 골치는 아프지만 그렇다고 대화를 피할 수는 없다. 그런 때 이 방법을 써보자. ❶ 팩트를 바탕으로 대화한다 뭔가를 우기는 사람은 사실 아는 것이 없을 확률이 높다. 이는 이는 지식수준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현상으로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한다. 편협한 지식은 자가당착에 빠지기 쉽다. 이런 때일수록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제시한다. 그를 바탕으로 설득한다면 막무가내로 우기던 상대방이 조금은 누그러질 수 있다. ❷ 주변을 먼저 설득한다 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 때문일 수 있다. 틀린 정보를 공유했거나 틀린 말을 해도 주변에서 공감해 주면, 당사자는 자기 말에 확신을 갖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고집을 부리면 꺾기가 힘들다. 가족이나 가장 친한 친구, 직장..

(따뜻한하루)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최대 실수는 포기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민주당 정치인으로 린든 B. 존슨 대통령 아래 38대 부통령을 지낸 휴버트 험프리는 오로지 인생을 정치계에서 보냈습니다. 그의 정치 인생은 국민들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존중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험프리는 16년이라는 세월 동안 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며 정치계를 누볐고 쾌활하고 옹호적인 태도는 그를 존경받는 인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아 부통령에 당선되었고 재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권위자인 대통령에 도전하지만, 공화당 후보 리처드 닉슨에게 패하며 쓴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다시 상원의원으로 복귀하며 정치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말년에 말기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험프리는 정치 활동을 멈추지 않았고 병상에 눕기까지 열심히 국민들..

부자 아빠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을

부자 아빠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종종 이런 말을 했다. “‘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위하여 일하게 된다.” - 로버트 기요사키, ‘세컨드 찬스’에서 - ‘못한다’, ‘안된다’라는 말을 하는 순간 우리는 안되는 이유를 찾게 됩니다.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나면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찾게 됩니다. 말은 곧 그대로 결과가 됩니다. 말 한 대로 이뤄집니다.

[따뜻한하루]어리석은 디딤돌

어리석은 디딤돌 낚시꾼들이 가장 기분 좋을 때는 자신이 큰 물고기를 잡았을 때가 아니라 다른 낚시꾼이 큰 고기를 잡았다가 놓쳐버렸을 때 그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는 우스개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말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머리 아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지 못한다' 내가 골치 아픈 상황에 놓인 것은 참을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배가 아픈 것은 참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좋음'과 '나쁨'의 기준은 남들과의 상대적인 비교 속에서 옵니다. 어쩌면 우리는 때때로 내가 잘될 때 좋은 것보다, 내가 시기하고 질투하는 누군가가 잘 되지 못할 때 더 큰 기쁨으로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따뜻한하루)빨리빨리 문화

빨리빨리 문화 집 근처 대형마트에 갈 때면, 문득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감하곤 합니다. 갈 때마다 더 다양한 것들로 가득 차 있고 별도의 요리 없이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몇 분 만에 든든한 한 끼를 챙겨 먹을 수 있습니다. 세상이 갈수록 더 편리해졌습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커피나 빙수와 같은 식품도 배달이 되지 않는 것이 없고,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이 없는 골목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그 속도에 발맞춰 함께 변화하지 못하면 어느새 뒤처지고 맙니다. 특히나 한국인은 속도에 민감합니다.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고 이야기할 정도입니다. '빨리빨리'는 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 유명한 한국말이 됐습니다. 이렇게 속도를 강조하며 살다 보니 인내하거나 참아내지 못..

맞는 말만 하는 상사라도 신뢰 없으면 불통 [트라이씨 기업심리학]

직원들과 쌍방향 소통하려면 내용보다 '누가' 말하냐 중요 평소 성품이 설득력 좌우해 수평적인 태도로 친밀감 쌓고 업무에 부정적인 소식 들어도 화내기보다 포용할 줄 알아야 실수했을땐 진정성있는 사과를 리더십은 대화다. 대화를 구성하는 두 가지 요소는 전달자(메신저)와 내용(메시지)이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우리 속담에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듣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한번 신뢰를 잃은 사람은 그 후로 아무리 진실을 말하거나 정당한 일을 한다 해도 다른 사람들이 쉽게 믿지 않는다는 의미다. 사실 여부보다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더 중요하게 작동하는 인간의 마음을 보여준다. 설득의 3요소 :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 2400년 전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로고스(Logos), 파토스..

(따뜻한하루)불평도 습관이다

불평도 습관이다. 어느 마을에 늘 불평만 하는 농부가 있었습니다. 늘 농부의 눈에는 아름다운 것이 없었고 귀에는 좋은 소식이 없었기에 마을에선 이미 소문난 투덜이였습니다. 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 걱정을 하며 투덜거렸고, 햇빛이 비쳐도 가뭄 걱정을 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해충이 조금만 눈에 띄어도 온 곡식에 피해를 보는 것처럼 걱정해 밤을 지새우기 일쑤였습니다. 어느 해에는 유례없는 풍작을 이뤘고 곡식값까지 껑충 뛰어 마을 사람들이 기뻐했습니다. 늘 농부의 불평만 듣던 마을 사람들은 풍작만큼은 기뻐할 것 같기에 농부를 찾아가 물어봤습니다. "이보게, 올해는 풍년이라 좋겠어?" 그러나 농부는 이렇게 투덜거리면서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괜찮긴, 풍년으로 인해서 땅에는 몹시 해로울 거야."항상 불평하는 사람..

세상에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세상에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세상에 세 가지 싸움이 있다. 그중 하나는 사람과 자연의 싸움이고, 또 하나는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며, 마지막 하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중에서 가장 힘든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 빅토르 위고 - 진정한 승자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나의 유일한 경쟁자는 어제의 나여야 합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하는 꾸준한 노력이 최고의 나를 만듭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지내시는 하루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