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나의 이야기

아직 변할 수 있다는 것

딸기라때 2016. 12. 8. 12:25

 

 

아직 변할 수 있다는 것

​우리가 사는 동안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것은 하나도 없다.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굳어지지 않았다는 것, 아직 젊다는 것을 증명한다.

변화하는 것을 멈추면 우리는 죽는다.

정신적 발전은 변화를 전제로 하며,

변화한다는 것은 다른 하나를 위해 어느 하나를 포기한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가 가진 습관, 관점, 욕구 가운데 일부는 포기하자.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지 말고 바꾸어 나가자.

바람직한 변화를 위한 비결은

자신의 마음속에 언제나 변치 않을 자아가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자신의 자아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치 있는 존재다.

그 자아가 중심을 지키면 큰 어려움 없이 변할 수 있다.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빅토르 프랑클은 수용소 생활 당시 '의미치료 logotherapy' 라는​ 하나의 철학 체계를 만들어 냈다.

 

그는 정신적이거나 심리적인 것이라고 일컬어지는 질병 가운데 많은 것이 사실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실존적 공허 상태에서 비롯된 증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해야 한다.

예술에서든, 농사 일에서든, 가족의 역할에서든,

내가 살고 있는 일상의 의미를 소중히 하자.

​​

그리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 또한

우리 삶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일임을 기억하자.

<심플하게 산다>中  -도미니크 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