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감정을 조절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직장 상사 앞에서, 부모님 앞에서, 연인 앞에서, 누군가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조절해야만 합니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기만 하는 사람은 외톨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동물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감정을 꾹 잘 참는 사람이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일까요? 감정을 잘 조절한다는 것은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인 것일까요? 로봇처럼 행동할 수 있어야만 감정을 잘 조절하는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라고 말하는 동요처럼 우리는 어릴 때부터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