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13

(마음건강자료실)분노가 숨기고 있는 감정을 찾아라.

분노가 숨기고 있는 감정을 찾아라 [알아야 할 사실] 분노의 기능 중 하나는 정서적인 고통을 덮어버리는 것이다. 분노는 수치심이나 두려움, 속상함 같은 감정을 차단하는 경향이 있다. 풍경을 가리는 바위처럼 분노가 감정을 가리는 것이다. 어떤 자극을 받았을 때 보통 화부터 내는 사람은 분노가 다른 감정, 특히 마주하고 싶지 않은 감정을 가로막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런 상태에서는 분노에 가려진 감정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감정에 대처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분노를 극복할 수 있다. [실천방법] 최근에 어떤 자극에 덜컥 화를 냈는지 떠올려 보자. 눈을 감고 색깔, 모양, 소리, 냄새, 온도, 질감 등 그 일을 겪을 때 몸의 감각 하나하나가 구체적으로 어땠는지 눈앞에 상황을 그려본다. 그 자리에 누가 있었는지..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 독일 심리학자 윌보트의 연구에 따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공평하지 못하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분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전 한 방송사에서 한국인의 감정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로 '분노'를 말했는데 어떻게 하면 '분노'를 잘 다스릴 수 있을까요? 화를 다스리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먼저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라고 잠시 심호흡하며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다면 일단 그 자리에서 후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는 다스려야 하는 감정인데 화가 더해지면 파괴적으로 변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화를 뜻하는 단어 'anger'가 위험이라는 단어 'danger'에서 'd'만 빼면 되는데 화를 내는 것은 곧 위험의 신호..

(건강)돌발성 분노를 다스리는 법

정신의학신문 | 이성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야기를 아시나요? 지킬 박사는 평소 아무렇지 않은 평범한 인간으로 지내다가 갑자기 하이드 라는 인물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갑자기 예기치 않게 성격이 돌변할 정도로 화가 치밀어 감정이나 생각, 행동을 전혀 또는 일부밖에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나죠. 이러한 경우 돌발성 분노라고 하며, 이는 보통 무의식중에 일어납니다. 돌발성 분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욱하는 성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야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때 부인하는 습관이나 분노의 정도를 축소하는 것,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분노를 표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자기 합리화하는 것, 분노를..

[좋은글] '만약에'와 '어떻게'

‘만약에’와 ‘어떻게’(정두모 글) 부정적 감정을 가진 사람은 ‘만약에’를 생각합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피해를 가정합니다. 방어적인 생각은 가능성을 차단하고 분노와 냉소적인 감정으로 이어집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를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연구하여 건설적인 방법을 설계합니다. 감정을 공유하면서 마음을 열고 협력을 구합니다.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실패와 고통의 경험이 쌓이다 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감정에 집중하는 사람은 부정적 감정의 수위를 조절할 줄 압니다. 분노를 유발하는 상황에 맞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합니다. 우리 앞에 주어진 일을 어떤 마음으로 마주하고 있습니까? 생각의 차이에 따라 결과..

[마음건강자료실] 감정표출을 억압한다면(2)- 표출과 억압을 보완하는 채널링

감정표출을 억압한다면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 표출과 억압을 보완하는 채널링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다행히도 감정의 표출과 억압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표현과 억압 사이의 중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