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 27

(마음건강자료실)남을 향했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릴 것

남을 향했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릴 것 흔히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라고 말하지만,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는 스스로에 대해 관대함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남들이 나를 인정하는지 아닌지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우리가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자신뿐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5만원짜리 지폐가 구겨지고 귀퉁이가 떨어졌다고 해서 5만 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존재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죠. 나라는 존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방법이고, 타인의 인정과 칭찬에 목을 매는 심리적 노예 상태에서 풀려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남들을 향해있던 시선을 나 자신에게로..

(마음건강자료실)불안이 밀려올 때 대응법[마음처방]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31106/122051271/1 불안이 밀려올 때 대응법[마음처방]불안은 막연한 감정이어서 상당히 불편한데도 제거하기가 어렵다. 미국 심리학자 어니 J 젤린스키의 연구에 따르면 ‘내가 걱정하는 일의 96%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4%만이 걱…www.donga.com불안은 막연한 감정이어서 상당히 불편한데도 제거하기가 어렵다. 미국 심리학자 어니 J 젤린스키의 연구에 따르면 ‘내가 걱정하는 일의 96%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4%만이 걱정하고 대비해야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진짜 사건에 대해 에너지를 집중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96%의 쓸데없는 걱정을 버려야 한다. 불안은 인류 생존의 역사와 함께해 왔..

존경받는 리더

♧공은 아랫사람에게 실패는 자신에게​♧ 비인간적인 흑인 노예제도를 철폐하기 위해, 그리고 인간 스스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치러진 미국 남북전쟁에서의 일입니다. 그중에 게티즈버그 전투는 3일간에 5만 1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정도로 처절하고 치열한 전투였지만 결국 북군이 남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전투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투에 앞서 북군 조지 미드 장군은 고민했습니다. 북군에게는 승리를 위해 꼭 필요한 전투였지만 많은 병사가 전투로 인해 죽거나 다칠 것이 분명했고, 만약 전투에 패배할 경우 전쟁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조지 미드 장군에게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공격 명령과 함께 한 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존경하는 조지 미드 장군. 이 작전이 성공..

시간관리의 비법( 유대인의 시간법)

^유대인의 시간법^ 우리는 보통 하루를 밤 12시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밤 12시까지로 계산합니다. 우리는 늘 잠 속에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 사람들은 하루를 해가 지면서 시작하여 다음날 해질 때 하루가 끝난다는 특별한 시간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저녁 6시에 해가 진다면 하루는 저녁 6시부터 그다음 날 저녁 6시가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독특한 시간법으로 '새벽'을 계산해본다면 새벽 2시는 오전 8시, 새벽 4시는 오전 10시입니다. 어둡고 깊은 밤을 지나 찾아오는 그들의 새벽은 뜨거운 태양이 온 세상을 비추며 밝은 동이 트는 시간인 것입니다. 이는 '항상 인생은 어두운 부분으로부터 시작되고 점점 밝아진다'는 유대인들의 인생철학과 믿음에 연결됩니다. 그 때문..

최00 소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강감찬 장군의 지략(智略)과 품격(品格)

우리나라 전쟁사에서 3대 명장을 꼽으라면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 고려의 ’강감찬‘ 장군, 조선의 ’이순신‘ 장군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KBS에서 방영 중인 대하드라마에서는 ‘고려 거란전쟁’의 주인공인 ‘강감찬’ 장군(948.12.22~1031.9.15.)의 뛰어난 활약상을 볼 수 있다.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은 고려 역사의 한 획을 그을만한 쾌거였다. 강감찬’ 장군은 고려 시대 금주에서 태어났다. 현재의 주소 기준으로 한다면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곳에 낙성대(落星垈)가 있다. ‘강감찬’ 장군은 무관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교적 늦은 나이인 36세에 문과에 장원급제한 후 문관으로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60세 전까지는 지방 관리 등으로 활동했으나, ‘현종(992.8...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어느 스승이 한 제자에게 돌멩이 하나를 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을 시장에 가지고 가서 팔아 보아라. 다만 누가 돌에 관해 묻거든 계속 거절하면서 그 가격에는 절대 팔지 않겠다고 말하거라." 제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스승의 말대로 시장에 나가서 보자기를 펴고, 그 위에 돌멩이를 올려놓았습니다. 그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아무 가치 없는 흔한 돌을 가지고 나왔다며 제자에게 핀잔을 주며 비웃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노인이 다가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동전을 줄 테니 그 돌멩이를 나한테 팔게나!" 하지만 제자는 스승의 말에 따라 그 가격에는 팔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제자의 단호한 행동에 노인은 그 돌을 귀한 것으로 생각했고 처음보다 가격을 높..